드뎌 알리에서 ad 보드가 왔다 이제 아래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개조를 시작한다.
- 보드는 아이맥 전원을 그대로 사용함.
- 전원 버튼은 기존 버튼으로 유지함.
- 스피커도 유지.
- 전원 선 및 HDMI 단자는 뒤쪽 단자로 보낸다.
AD보드 테스트 - pass
스피커, 파워서플라이(PSU)만 제외하고 다 들어냈다.
순조로운 출발! 하루만에 완성 가능 각!?!?!!?
파워 서플라이 단자에서 전원을 끌어와서 ad 보드에 주입해야하는데 어디서 가져와야 할지 몰라 검색.
이쪽 관련 단어에 완전 무지여 검색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아이맥 ADP-200dfb라고 찾아봤는데 도저히 정보가 없었다. 그런데 다른이름인 PA-2311-02라는 이름으로도 팔리더라.
그래서 이걸로 찾아보니 핀배열이 나왔다.
고민해도 답도 안나오고 물어볼 곳도 없어
보드 망가질 각오를 하고 GND 땜질하고 PP12V_G3H_ACDC에 연결해 놓았다.
땜질하는데 인두기가 후져서 납도 제대로 안녹아서 저 두군데 땜질만 한 시간을 버렸다.. 결국 이마트가서 만원짜리 인두기 사옴.
그리고 모든걸 다 연결해 놓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원을 넣어봤다. 안 터지겠지? 안 터질꺼야.
다행이 보드가 망가지지는 않았고 전원만 안 들어오더라. 더 삽질하기도 두렵고
오늘 하루만에 조립을 끝내고 싶어 그냥 고민 없이 파워 서플라이도 떼어냈다.
이제 내부 스피커 조립
단자를 보니 +, - 만 있을 줄 알았는데
또 도면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ad보드의 출력단자를 보니
좌우는 알것 같은데.. 스피커(입력)는 4선... AD보드 소리 아웃(출력)은 2선....
우퍼는 아쉽지만 버리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연결해놓고 테스트 다 하고 "이제 다 했군아" 했는데 출력 단자를 같이 엮으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
트위터의 + 를 우퍼의 +로 연결하고 -를 -끼리 연결하고 ad 보드의 음성 단자의 +, -연결 하면 될것 같아 해보니 잘 되더라.
내부 스위치의 전원선이랑 AD 보드의 전원 컨트럴러 보드와 납땜을 했는데 사진을 안 찍어놨다..
사운드도 잘나오고 전원 스위치도 잘되고 예정된 시간안에 다했다.
이제 집에 설치할 차례.
내부에 다 떼어내도 기본적으로 패널 무게가 있기 땜에 그래도 당근 할때 보다는 가벼워졌지만 무겁긴 무겁다.
이제 꼬질꼬질한 외관을 정리하고자 "케이프코드"와 유리를 닦을 "신문지"를 준비했다.
유리를 떼어내서 물청소를 안쪽 바깥쪽을 하고 본체를 케이프 코드로 닦아내 주었다.
유리는 확실히 더려워서 닦은지 알겠는데 본체는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ㅋㅋㅋ(티가 안남..)
아무래도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패널도 세월의 풍파를 맞긴했다. (근데 흰색 바탕 아니면 티는 안난다.)
패널도 알리에서 새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새 패널이랑 크롬캐스트나 달아봐야 겠다. 그때 쯤 되면 외장 모니터가 아닌 애플티비(?)로 사용 할 듯 싶다.
그날이 오면 되면 사용할 스위칭 버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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