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여행을 배를 타고 그렇게 가고 싶은 일본에 갔다. 그때는 방사능도 없고 100엔이 800원 하던 시절..ㄷㄷㄷㄷㄷ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군아..ㅠ.ㅠ어느 순간 연락이 끊긴 친구 재연아 잘 살고 있냐!!!오랜만에 열어보니 감회가 새록 새록..ㄷㄷㄷㄷㄷ여행 마지막 날 다음에 여자친구 생기면 각자 꼭 다시 와보자라고 했는데...이제 약속을 지킬수가 없다. 친구야 엉엉엉.ㅠ.ㅠ---------------------------------------------------------------후훗... 간사이스루톳패스 3일 자유 이용권이다..-_-; |
여행 휘리릭~
- 2004 간사이여행 1편 2013.05.16
- 여행 - 석모도 2013.05.16 1
2004 간사이여행 1편
2013. 5. 16. 22:05
여행 - 석모도
2013. 5. 16. 21:44
자신을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으면 우리가 친구들을 만나듯이...
만나고 대화해야한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해 더 잘알수 있듯이...
나도 내 자신과 만나 지금 무엇을 하고싶은지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일기' 다른 하나는 '여행'
또 다른 자신을 만나러간다....
지금 너무 붕떠있고 혼란스러운 각자의 자신을 만나러....
민모리 해수욕장
여행의 목적만큼 석모도에서 보낸 시간들을 얼마만큼이나 자신과 대화하고 고민했는지는 모른다.. 그냥 이시간들이 즐거웠고.. 좋았을뿐... 서로 저 밑바닥에 있던 또 다른 각자의 자신들이 유쾌했으면... 다음에 또다른 자신과의 대화하기 수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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