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여행을 배를 타고 그렇게 가고 싶은 일본에 갔다. 그때는 방사능도 없고 100엔이 800원 하던 시절..ㄷㄷㄷㄷㄷ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군아..ㅠ.ㅠ어느 순간 연락이 끊긴 친구 재연아 잘 살고 있냐!!!오랜만에 열어보니 감회가 새록 새록..ㄷㄷㄷㄷㄷ여행 마지막 날 다음에 여자친구 생기면 각자 꼭 다시 와보자라고 했는데...이제 약속을 지킬수가 없다. 친구야 엉엉엉.ㅠ.ㅠ---------------------------------------------------------------후훗... 간사이스루톳패스 3일 자유 이용권이다..-_-;
5만5천원에 구입했다..더럽게 비싸다..-_-;;
3일동안 간사이지방 교통편 무제한~ 몇몇 회사 제외하고...
우리의 발이되어줄 존재.. 잃어버리면...
진짜.. 일본에서 불법체류해야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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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석모도  (1) 2013.05.16

자신을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으면 우리가 친구들을 만나듯이...
만나고 대화해야한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해 더 잘알수 있듯이...
나도 내 자신과 만나 지금 무엇을 하고싶은지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일기' 다른 하나는 '여행'
또 다른 자신을 만나러간다....
지금 너무 붕떠있고 혼란스러운 각자의 자신을 만나러....




    민모리 해수욕장


여행의 목적만큼 석모도에서 보낸 시간들을
얼마만큼이나 자신과 대화하고 고민했는지는 모른다..
그냥 이시간들이 즐거웠고.. 좋았을뿐...
서로 저 밑바닥에 있던 또 다른 각자의 자신들이 유쾌했으면...
다음에 또다른 자신과의 대화하기 수월하겠지...

여행의 묘미는.. 
'치밀한 계획', '고생', '일상에서벗어남',
'다녀온뒤의 여운' 등등 많겠지만...

'전혀 다른 모습의 새로운 내자신'을 발견하는것 만큼
즐거운게 또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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